본문 바로가기

건강을 위한 리뷰

MSG의 유해성, 오해와 진실




MSG의 유해성, 오해와 진실

MSG의 유해성에 대해서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착한 음식점을 찾는 한 종편의 프로그램에서 MSG가 들어간 음식점은 제외되면서 MSG가 유해하고 몸에 좋지 않다는 인식을 심어주게 되었지요. 이 때문에 MSG가 무조건 몸에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MSG의 유해성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MSG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미원을 말합니다. 미원은 발효조미료로 글루타민산나트륨과 핵산이 맛의 상승효과를 낸다는데 착안하여, 사탕수수를 발효시켜 만든 글루타민산과 리보핵산의 맛 상승 효과가 극대치인 배합비를 개발하여 상품화한 것입니다. 식품 내에서 적은 양으로 진한 풍미를 내는 것이 특징이지요. 무엇보다 l-글루타민산나트륨은 그 자체의 맛은 무미하나 음식의 감칠맛을 상승시키는 조미효과가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출처 SBS 현장 21)


MSG 유해성 오해와 진실
L-글루타민산나트튬과 자연식품의 글루타민산염 사이에 다른 점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MSG의 유해성에 대해서 의심을 하게 되는데요. 그러나 우리 인체는 발효 공법으로 만들어져 첨가되는 L-글루타민산나트륨과 식품에 원래 들어 있던 글루타민산염을 구분하지 못하지요. MSG의 유해성을 이야기할 때에 가장 널리 알려진 오해는 L-글루타민산나트륨이 중국음식증후군(CRS)를 일으킨다는 것이빈다. 그러나 중국음식 섭취 후, 메스꺼움과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증상(CRS)와 L-글루타민산나트륨과의 관계는 과학적으로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합니다. 조미료에 있는 MSG는 토마토나 당근, 콩, 멸치, 시급치, 고등어에 포함된 MSG와 성분이 같고, 실제로 사탕수수에서 나온 원당과 당밀을 발효해서 만든 천연 발효 물질로 L-글루타민산나트륨은 현재까지도 어느 곳에서도 결과적으로 유해성이 입증되지 않았지요. 무엇보다 MSG가 인체에 무해하다는 것만 알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MSG에 관련된 TV 방송 프로그램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SBS 생활경제, 논란의 MSG 그 진실은?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MSG의 논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며, 사람들의 인식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일단 주부들은 MSG가 화학조미료로 알고 있기 때문에 무조건 몸에 나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러나 MSG의 글루타민산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중 하나로 보통 다시마에 많이 함유되어 감칠맛을 내고 있지요.

(출처 SBS 생활경제)

특히,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10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MSG는 1일 섭취 허용량이 정해지지 않은 품목으로 그 안전성이 입증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MSG의 안정성에 대해서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3명 중 1명이 채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출처 SBS 생활경제)

MSG의 부정적인 시선 때문에 음식점에서도 되도록 사용하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지요. 그리고 정부에서도 MSG의 유해성에 대해서 제대로 홍보를 해주지 않고 있기 때문에 MSG를 사용하지 않음으로서 상승하게 되는 음식의 원가로, 피해는 소비자들이 그대로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 소비자들이 MSG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하고 스스로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네요.

(출처 SBS 생활경제)

*SBS 현장 21, MSG 유해? 무해?
SBS 현장 21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MSG에 대해서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우리나라 주부들은 MSG가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무척 많았습니다. MSG가 무해하다고 인터넷 기사나 뉴스를 통해서 봤지만, 그래도 왠지 찝찝해서 사용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음식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MSG가 사람들이 나쁘다고 생각을 하니, 되도록 안쓰게 되고, MSG를 대신할 재료를 더 사용하게 되면서 음식의 원가가 상승하여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가 받고 있었습니다.

(출처 SBS 현장 21)

MSG 제조회사는 MSG를 먹기 시작한 것이 벌써 100년이 지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장면까지 나왔는데요. MSG의 원료가 사탕수수이며, 어떻게 만들어지고 그 맛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소개해주었습니다.

(출처 SBS 현장 21)

MSG가 얼마나 안전하게 만들어지고, 인체에 무해한지를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해서도 소개했었는데요. MSG보다 오히려 나트륨이나 다른 식품 첨가물들이 더 유해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인체에 무해한 MSG에만 신경을 썼을 뿐, 오히려 건강을 해치고 있는 다른 첨가물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MSG가 무조건 인체에 나쁘다고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그 장단점을 알고 제대로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MSG 진실은 무엇인가?
위 두 가지 프로그램을 모두 시청하면서 필자 역시 MSG에 대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MSG가 가지고 있는 나쁜 편견 때문에 무조건 MSG를 멀리 하지 않았나? MSG에 대한 사회의 잘못된 인식 때문에 오히려 우리의 건강을 더 위협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등등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SBS 현장 21)

그리고 내린 결론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MSG가 우리 인체에 무해하고 음식의 감칠맛을 위해서 사용해도 되는 조미료라는 것. 오해와 진실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MSG가 무조건 유해하다는 편견을 버리고,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요?

http://miw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