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MBC 뉴스데스크 출연, 싸이 끝인사! 역시 싸이였다!

싸이 MBC 뉴스데스크 출연, 싸이 끝인사! 역시 싸이였다!

가수 싸이가 MBC 뉴스데스크에 출연했습니다. 뉴스를 보고 있는데, 배현진 아나운서가 싸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더니, 갑자기 '싸이를 이 자리에 모셔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싸이가 생방송 뉴스에 직접 출연을 할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기 때문이지요.

기다리는 싸이 후속곡은 언제?
싸이는 이날 뉴스데스크를 통해서 강남 스타일에 이은, 후속곡에 대해서 언급을 했는데요. 현재 매일매일 조금씩 변화를 주고 있으며, 오늘도 녹음을 하고 왔는데, 아마도 이것이 최종이 될 것 같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신곡에 대한 이야기도 했는데요. 신곡은 '젠틀맨'이라고 소개를 했으며, 굉장히 신나는 노래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말춤에 이은 새로운 춤으로는 한국에서는 다 아는 춤이고, 다른 나라 사람들은 모르는 춤을 재해석했다고 설명을 했습니다. 어떤 곡이 등장할지 정말 기대가 되었습니다.

싸이가 말하는 싸이의 성공 이유!
싸이는 강남스타일이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자신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일 것 같냐는 배현진 아나운서의 질문에 '한국 가수들만큼 치열하고 치밀하게 준비된 콘텐츠는 없더라. 치밀함과 치열함이 다른 나라보다 앞서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는 자신과 같은 일이 많이 일어나지 않을까? 라고 이야기했습니다.

SNS의 활성화와 전세계 인터넷의 보급으로 우리 문화를 빠른 속도로 알릴 수 있었던 것 역시 싸이의 성공 비결일 것입니다. 과거와 다르게 지금과 같은 미디어 시장이라면 싸이 외에도 얼마든지 국내 가수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싸이 끝인사! 역시 싸이였다!
싸이는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인사를 해달라는 앵커의 말에 자신이 뉴스데스크에 출연하면 꼭 해보고 싶은 것이 있었다며 그것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앞으로 숫자와 상관 없이 지금까지 자신이 하던 일을 무던히 해 나갈 테니 지켜봐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어 '지금까지 MBC 뉴스 박재상이었습니다'라고 끝인사를 전했습니다. 역시 싸이 다운 마지막 끝인사였는데요. 싸이는 자신이 하고 싶었던 것은 꼭 하고 마는 성격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유쾌하고 재미있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아무튼 싸이의 이번 신곡도 꼭 성공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싸이가 어떤 신곡을 들고 나타나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